가슴이 답답하여 숨이 잘 안쉬어집니다.
안녕하세요.
한두달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모자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숨 하품이 잦아 폐CT 검사를 맡았으나 이상소견 없었습니다.
그리곤 어제부터 가슴이두근두근하고 정말 미세한 조기수축이 있었고 , 구토증세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뒷목부터 머리 뒤통수에 쥐가 나고 구토증세는 여전합니다만 두통이 있진 않습니다.
심장초음파 , 뇌ct 촬영을 해봐야하는지 아니면 다른검사를 해야하는지...
그냥 신경쇠약에 따른 불안장애인지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해당하는 증상처럼 여러곳이 동시다발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우선 관련하여 신체적으로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쭉 받으신 이후에 혹시나 증상과 관련될만한 이상이 없다면 말씀 주신 것처럼 정신건강의학과적 문제점에 대해서 찾아보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들은 다소 비특이적인 증상들입니다. 여러가지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몸의 기질적인 문제 보다는 정신적인 측면에 의한 신체화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숨이 차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심장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경우가 있습니다.
심부전이 있는 경우에는 심초음파로 보기도 하구요.
이런 경우에는 운동량에 따라 호흡곤란이 심해지구요..
불안증인 경우에는 스트레스에 의해서 심해집니다.
공황장애인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 2-3분 정도 지속되다가 좋아집니다.
걷거나 운동할 때 증상이 악화되면 심장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는
병원을 가보시는 것이 좋겠구요.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고 좋아지고가 반복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많이 불편하실 듯 합니다. 일단은 폐나 심장과 같이 호흡곤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체적 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인데, 흉부 CT를 찍었다면 특별한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심전도, 폐기능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등 추가적으로 확인을 해봐야 되는 점도 있기는 합니다. 일단 진찰을 받고 필요한 검사들을 하나씩 받아보시고 신체적인 이상이 없다면 심리적인 원인에 의한 호흡곤란을 잘 조절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