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부동산이나 주식 그리고 경제의 경우는 장기적으로는 결국 우상향한다는 말을 많이들 합니다.
그 이유는 결국 경제는 성장을 하게 되고 이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은 증가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우상향을 한다는 표현을 하게 되는 것인데요. 다만, 질문자님의 지적하신대로 지역이나 입지등을 고려했을시에는 해당 지역이나 입지가 좋지 않아 화폐나 인구가 모이지 않는 경우에는 상승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상향이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의 경우에는 인구가 증가하고 서울지역내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면서 부동산이 우상향 했으나 전라도 끝 쪽 마을의 경우에는 물가상승률보다 낮거나 혹은 거의 부동산 가격의 움직임이 멈춰있는 경우도 다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이 우상향을 한다는 가정의 정확한 세부적인 가정은 '인구가 증가하고',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고', '해당지역의 발전'이라는 명제가 있어야만 그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우상향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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