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는 지진 및 쓰나미에 대비하여 설계되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먼저, 지진 대응 측면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의 지질 조사를 통해 지진 위험도를 분석하고, 그에 따라 안전한 지역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합니다. 또한, 건설 단계에서는 지진에 대한 강도시험 등의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며, 가동 중에도 지진 감지 센서를 설치하여 지진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쓰나미 대응 측면에서는 원자력발전소 건설 지역의 해안 지형 등을 분석하여 쓰나미 발생 가능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안전한 위치에 발전소를 건설합니다. 또한, 쓰나미 감지 센서와 물리적인 방벽 등을 설치하여 쓰나미 발생 시 최대한의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는 국제 원자력 안전 기준을 준수하며,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시설 강화 작업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물론 지진이나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는 100%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안전은 보장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