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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겨울
따뜻한겨울22.07.02

게장에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있잖아요. 간장게장은 언제부터 밥도둑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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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와일드한매미33입니다.

    간장을 이용한 게장을 언제부터 만들어 먹었는지 그 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1600년대의 『주방문(酒方文)』에 게장에 대한 내용이 비로소 언급되고 있다. 18세기에 들어서는 게장이 왕실에서도 즐겨먹는 음식이었던 것을 왕실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종실록(景宗實錄)』 1724년(경종 4) 8월 21일 기사에는 조선 20대 국왕 경종(景宗)이 ‘게장[蟹醬]과 생감[生柿]’을 먹고 탈이 났다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경종의 뒤를 이어 즉위한 영조(英祖)는 게장을 무척이나 즐겼던 임금이었다. 『일성록(日省錄)』 1790년(정조 14) 1월 27일 기사에는 고(故) 부여 현령(扶餘縣令) 김광악(金光岳, 1694~1759)에게 정려(㫌閭)를 내리는 내용 가운데 “몸이 편치 않은 영조가 게장을 먹고 싶다고 하자 당시 강원도 흡곡현령이었던 김광악이 게 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포구를 돌아다니며 게장 담그는 대게 100마리를 구해서 봉진하였다”는 기록이 확인된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규경(李圭景)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는 ‘엄분갑해장법(醃粉甲蟹醬法)’이라 하여 게장 담그는 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는데 지금의 꽃게장 담그는 법과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인다.

    ...

    ▶ 자세한 내용 링크 참조해보세요

    https://local.nculture.org/lt2ux


  • 안녕하세요. 슬거운발구지129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는질문이라 개인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아마도 김수미 탤런트가 유행시킨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 안녕하세요. 탁월한동고비138입니다.

    언제부터 밥도둑이 되었다는 문헌이나 기사는 따로 없지만 간장게장이 1600년대에 처음으로 발견되었다고 하니

    그 때부터 밥도둑이 되지 않았을하는 생각이 드네요


  • 안녕하세요. 청초한재규어123입니다.

    태어나서 간장게장을 마주한 처음 그 순간부터

    간장게장은 나에게로 다가와 밥도둑이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조선시대 때 부터 밥을 훔치고 다녔습니다.

    게장을 먹기 시작한 것은 최소 1600년 경으로 추정된다.

    게장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규합총서, 주방문, 시의전서 등 조선시대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중세 시대에는 간장뿐 아니라 술로 절이는 주해법, 식초로 절이는 추장해법, 소금으로 절이는 염탕해법 등 여러 조리법이 있었고 간장절임도 이 중 하나였다. 조선시대에는 게젓이라고 불렸으며, 한자로는 해장(蟹醬)또는 해해(蟹醢)라고 불렀다.

    출처 : https://namu.wiki/w/%EA%B0%84%EC%9E%A5%EA%B2%8C%EC%9E%A5


  • 안녕하세요. 한남동원주민입니다.

    2004년 부터 홈쇼핑에서 간장 양념게장을 판매

    한적이 있습니다 이때 최초로 밥도둑이란

    용어를 사용하였고 홈쇼핑 방송 매체이다보니

    전국민이 쉽게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까지 사용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을 보면 밥도둑이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