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방송에서 본 거 같은데 몸에 근육이 많으면 일반 사람들보다 술에 덜 취할 수 있다고 정말 그런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이유가 알고 싶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알코올 분해는 주로 간에서 이루어지지만
근육에서도 일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그로인해 근육량이 월등한 운동선수가 술을 잘 마시는 원인중 하나로 알고 있었는데
검색해 보니 관련 내용이 안 보이네요...
흠.. 제 기억은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어떤 방송인지 참 궁금합니다. 근육이 많은 것과 알코올을 분해하는 것은 다르답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는 간에 있어요. 효소의 작용은 유전적인(선천적인) 영향을 많이 받구요. 근육이 많아도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면 술은 잘 못 마십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근육량이 많다고 하여 꼭 술에 덜 취하는 것은 아니며 선천적인 알콜 분해와도 관련이 있으며, 체질상의 차이 이기 때문에 근육량과의 관련성은 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