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근데 제가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티도 굳이 내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제 친구가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제 다른 친구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고 이유를 듣고 제가 직접 봤는데 잘 챙겨주고 말도 많이 걸고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티는 내지 않았는데 그래도 친해지려고 노력도 진짜 많이 했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도 제 친구를 좋아하니까 좀 슬프더라고요 근데 제 친구랑 저랑 스타일이 아예 달라요 그래서 제 친구가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도 저랑 잘 될 가능성은 없겠죠.?.
없으면 포기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포기가 잘 안되서요
안녕하세요. 젊은까치92입니다.
저도 그런경우가 있었어요
예을 들자면 아픈데 아프다얘기을 안하면 상대방은 모르니 소홀해질수밖에 없어요 그런얘기해도 자기만고집하는 이기주의성향을 가진사람도 있어요 사람본성은 착하지만 사람이사람을 보고배워요 전 그런분이 있으면 말을 아예안해요 기본적인 인사만하죠
제가 볼때는 얘기도 많이들어줘야겠지만
좋아하시는분 얘기도 들어주실려면 대화면에서 관심사라던가 그에맞는 고민거리라던가 주제을 이어나가야해요 만나는것도 시간도 대화도 많아야겠죠 착하고 성실이라도 매력어필도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신기한법륜1004입니다.
내가그를 좋아하는건 나의자유입니다.그가나를 좋아하는것도 그의자유입니다.꼭 사귀지 않더라도 친하게 지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러다보면 호감이 될수도 있는거니까요. 일단은 편안하게 지내보도록하세요. 친구처럼 생각하시고 가깝게 지내다 보면 질문자님의 매력도 보여질수있을거 같네요. 편안한 만남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화끈한노린재6입니다.
쓰신 내용을 보니 작성자분은 아주 조심스럽고 섬세한 성향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의 마음을 말로든 글로든 표현해 전달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나의 마음을 절대 알 수 없답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정리하기는 쉽지 않죠. 하지만 그럼에도 마음 정리가 필요하다 싶으시다면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겠거니, 시간이 약이겠거니 속는셈 치고 바보처럼 살아보세요. 그리고 다른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해보세요. 가장 좋아하는 음식, 어쩐지 자주 쓰게 되는 물건, 감촉이 좋은 이불 등등이요. 아무쪼록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