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 인상이 왜 글로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까요?
미국 연준이 오월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이 기준금리를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것같습니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것같구요.왜 한나라의 금리가 다른 나라에 영향을 끼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전 세계 시장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이유는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기축통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는 현재 교역을 하는데 달러를 사용하고 있는데,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럼 달러의 가치 상승은 곧 다른 국가들 입장에서는 자국화폐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달러환율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고 이는 곧 해당 국가가 해외에서 수입하게 되는 원자재나 상품과 같은 가격들이 상승하게 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즉,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다른 국가들의 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로 인해서 해당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 7월에 모든 국가들이 미국의 빠른 금리인상을 비판하면서 '미국이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금리인상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라는 표현을 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만약 미국의 화폐가 기축통화가 아니었다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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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돈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 경제 및 군사대국입니다.
그리고 세계 최대 소비국에 기축 통화국이다 보니
아무래도 전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수출 위주의 국가는 소비 위주 국가의 경제 상황
경제 정책들이 더욱 중요 할 수 밖에 없습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금리 인상이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결국 세상의 모든 돈은 높은 금리를 향해 가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은 전세계 국가 중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국가일 수 밖에 없고, 그런 국가에서 금리를 높게 책정하면 각 나라의 자금들이 빠져나가 미국을 향하게 됩니다. 가장 안전한 곳에 높은 수익을 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미국의 금리가 인상이 되면 각 국의 외화가 일시적이라도 빠지기 때문에 각 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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