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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도마뱀183
풍성한도마뱀18321.06.13

밥을 먹으면 어지러워요. 왜 그런걸까요?

밥을 먹으면 어지럽습니다.

원래는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최근 들어서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났어요.

조금 있으면 괜찮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생활하는데 약간의 불편을 주네요.

모든 음식을 먹을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건 아니고

(어떤 음식은 먹을 때 어지럴울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어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음식을 특정짓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다른 것 보다 밥을 먹을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게 심합니다.

(밥은 확실하게 먹을 때 (일관되게)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긴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병원에 이런일로 방문하기는

시기적으로도 부담스러워서 고민하고 있는데 무슨 이유로 이런걸까 궁금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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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메이테이쇼 meitei sho라고 합니다.

    일본말인데요. '쌀 환각' 정도의 의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쌀을 먹고 난 다음에 트랜스 같은 환각상태에 도달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이유는 곰팡이 때문인데요.

    뱃 속에 곰팡이, 정확히는 칸디다 같은 균이 있는 경우,

    이 균이 쌀을 가지고 알데하이드 같은 독성 물질들을 만들어서

    술에 취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습도와 기압에 민감해 날이 흐린 날 더 심해지는 양상이구요.

    설탕 등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급적 탄수화물, 특히 쌀이나 과일(특히 오렌지 처럼 곰팡이가 잘 생기는 과일 들)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이런 질환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에서

    관리를 받으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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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병이 있거나 할경우에 식후 혈당상승으로 인해 어지러운 증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됩니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됩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증이 생기지 않도록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자세한 확인읠 위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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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밥을 먹으면 혈액양이 소화기계로도 많이 가기에 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성자 분처럼 어지러움까지 느끼신다면 진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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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지럼증의 종류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다양한 질환이나 상태에 의해 발생하며, 주관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그러나 그 증상의 특징에 따라 현훈, 균형장애, 실신성 어지럼증, 심인성 어지럼증, 기타 어지럼증의 5가지 아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현훈(vertigo):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회전한다고 잘못 지각하는 현상이다. 말초 혹은 중추성 전정질환에서 흔히 발생하며, 대개 머리의 움직임에 의해 악화되고, 특정 동작에 의해 유발되기도 한다.

    2) 균형장애(disequilibrium): 서있거나 걸을 때 중심을 잡지 못하고 쓰러지는 것을 의미한다. 전정척수반사, 고유수용체감각, 소뇌 혹은 전두엽이나 기저핵 같은 운동조절을 담당하는 곳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난다. 전정척수반사에 이상이 있을 경우 현훈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고, 고유수용체감각에 이상이 있을 경우 감각장애, 근력약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소뇌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운동 실조가, 전두엽 혹은 기저핵의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행동이 느려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3) 실신성 어지럼증(presyncope): 정신을 잃을 것처럼 아득해지는 느낌을 의미한다. 누웠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에 수초 동안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저혈당과 기립성 저혈압, 부정맥, 울혈성 심부전, 혈관성 미주신경 발작 등에 의한 심박출량의 감소가 원인이 될 수 있다.

    4) 심인성 어지럼증(psychogenic): 머리 안이 빙빙 도는 느낌(interval spinning), 뜨는 느낌(floating), 흔들림(rocking) 등이 혼재된 비특이적 어지럼증이다.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불안장애, 우울증, 신체형장애(somatoform disorder), 히스테리아, 외상후증후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5) 기타 어지럼증: 진성 어지럼증이 아닌 현상을 어지럽다고 표현하는 가성(pseudo) 어지럼증으로 진성 어지럼증과 감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어지럼증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증상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예방법과 대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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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지럼증으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무수히 많습니다만 고개를 움직임에 따라 혹은 운동시에 천장이 갑자기 도는 회전성 어지럼증이 1-2분 내외로 있었다면 이석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이비인후과 내원하셔서 어지럼증에 대해 검사 받아보시고 진료 보심이 어떨까요?
    검사 이후에 의심되는 어지럼증의 원인에 따라 다른 과 (신경과, 심장내과 등)의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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