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교향곡은 하이든이 형식을 완성했다고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1악장은 소나타 형식, 2악장이 보통 느리고 서정적이고, 3악장은 미뉴엣 또는 베토벤 부터는 스케르초 형식을 자주 쓴답니다. 4악장은 다시 웅장해져서 끝이납니다. 교향곡이란 보통 4개의 악장을 가진 절대음악입니다.
(3~6 악장으로 그러나 4악장이 원칙입니다)
교향시는 리스트가 만들었습니다. 한 장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표제가 붙어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제목이 있습니다. 교향곡의 경우 작곡자 자신이 붙인 경우는 드물지요.
나머지는 대부분이 후세 사람들이 만든 이름이랍니다. 결국 형식보다는 표제적인 성격으로 둘을 구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