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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수염고래250
성실한수염고래25024.03.08

나이를 먹으면 발기가 안된다는데 몇살부터라고 봐야하나요?

나이
54
성별
남성

벌써 (몇년 전부터) 발기가 안돼 성관계가 전혀 안됩니다.

너무 일찍 발기부전 증상이 와버렸는데,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당연한건가요?

아님 치료(병)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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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발기부전은 50대 이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조기 발생한 경우에는 기저 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1. 발기부전의 주요 원인으로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대사 질환이 있습니다. 이들 질환은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쳐 발기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2. 호르몬 불균형, 특히 테스토스테론 부족도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내분비 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3. 심리적 요인, 스트레스, 우울증 등도 발기부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상담 치료나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발기부전은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실데나필, 타다라필 등), 진공 펌프 치료, 주사 요법, 수술적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비뇨의학과나 남성의학 클리닉에서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발기부전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상담 시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겠지만, 전문의들은 이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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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노화가 된다고 무조건 발기가 안되는 것은 아니고 개인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50세 정도면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은 전혀 아닐것 같고,, 비뇨의학과 등 진료를 보고 원인 파악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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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나이가 정해져있지는 않습니다.

    발기부전의 목표는 환자와 성파트너가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발기를 충분히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생활 습관 및 동반 질병, 약물 복용과 같은 원인 요소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운동이나 체중 조절 또한 발기부전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발생 위험을 최대 70%까지 감소시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비만, 운동 부족 등을 조절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발기부전에 대한 교육과 심리적인 지지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치료를 바탕으로 약물 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치료-약물 치료:

    1.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합니다. 이러한 치료제는 혈관을 확장시켜 발기를 유도하는데 사용됩니다. 각 약물은 복용 후 1~2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며, 실데나필(Sildenafil), 타다라필(Tadalafil), 바데나필(Vardenafil), 유데나필(Udenafil), 미로데나필(Mirodenafil)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두통, 안면 홍조, 시야 흐림, 어지러움, 발기 지속 등이 있습니다.

    2. 경구용 치료제가 효과가 없는 경우 주사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음경에 혈관확장제를 주사하는 것으로, 효과는 좋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1. 의료용 진공압축기를 사용하여 음경 내 혈액 유입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음경의 감각 저하와 차가운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로는 음경 보형물 삽입 수술이 있습니다. 이는 음경해면체를 대체하는 수술로, 환자 만족도는 높지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기부전의 예방을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주, 흡연을 줄이고,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나이, 흡연, 음주, 비만, 이상지질혈증, 당뇨, 고혈압, 우울증, 전립선 질환 등이 발기부전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이러한 요인들을 교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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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언제부터 발기가 잘 안된다고 정확하게 된 바는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문제가 생기지만 개인차이가 있다고 봐야 하지요. 불편하다면 비뇨기과에 가셔서 확인을 해 보셔야 합니다. 원인이 동반되어 있다면(혈관 문제) 약물 치료로 원인 질환을 해결해 봐야 하고, 또한 증상 조절 목적의 약물 치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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