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부동산 투자가 정확하게 어떤거인가요?
안녕하세요.
P2P 부동산 투자는 소액도 가능하다고 얼핏 들었습니다.
정확하게 P2P 부동산 투자가 무엇이고, 사기나 먹튀 가능성도 있을까요?
보닌까 위험성도 어느정도 있다고 해서..
현재 p2p 부동산 펀드 1위는 테라펀딩입니다.
그회사에서 제시하는 1년 이율은 8%에서 12%라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투자한 부동산에 결과 물입니다. 1위인 회사가 원금 손실율 44% 입니다. 물론 운이 안 좋아서 부동산을 잘못 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운이 좋은 사람은 1년 8% 수익률 나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운을 빗겨 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저도 분산 투자 했지만 한 두군데가 저렇게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오면 원금 손실율은 어마어마해 집니다. 1위인 회사가 저정도이면 나머지는 안보셔도 됩니다. 부동산을 건설하는 입장에서 1금융권 2금융권 모든 부채를 끌어모아도 안되니 p2p 시장까지 넘오는 겁니다. 그곳에 우리들이 투자를 하게 되는거구요. 그만큼 위험한 투자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광고에 속지 마세요.
사기나 먹튀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도 수천만원 날렸습니다. P2P대출이라는 개념은 은행이 하는 일을 플랫폼업체가 대신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중신용 중금리라고 보시면 되는데 생각보다 이 중신용이 굉장히 안좋더라구요.
일단 P2P부동산투자개념은 누군가의 부동산의 가치 내에서 돈을 빌려주고 달달이 중금리 수익을 챙기는 채권을 구매하는 거라고
보면 되십니다.
장점은 월마다 이자가 들어온다는 점과 저금리 시대에 대안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사기와 리스크가 좀 높다는 점입니다. 사기도 조심해야되는데 업체가 무너지면 직접 추심하셔야되는데 업체가 망하면 거의 찾기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안전한 업체를 해야하는데 솔직히 안전한 업체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장기적으로보면 중금리 수익을 오래 챙길 수 있는 수단이지만 리스크또한 크게 안고 있기에 소액으로 포트폴리오로 구성하는건 좋지만 당장 큰 금액을 넣기에는 애매한 시기 같습니다.
다만 부동산담보중 서울/인천/경기권 중 역세권에서 실거래대비 80% 아래면 투자해실만하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