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운청설모222입니다.
선수들 오른쪽 가슴부위에 왼손얹어 자세 잡아
손 쓰지 않고 어깨회전으로 수평 유지 노하우
일부 프로들은 시계추운동으로 방향·거리조정
프로골퍼들의 경기 장면을 보면 가끔씩 독특한 행동이 눈에 띈다. 티샷 전에 공 뒤에서 목표지점을 정한 뒤 그대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어떤 골퍼는 클럽을 좌우로 심하게 흔들기도 한다.
프로골퍼들의 특이한 동작은 그린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퍼팅 전 오른쪽 가슴 부위에 왼손을 얹어놓고 한 손만으로 퍼트 스트로크 하는 동작을 여러 선수에게서 목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어드레스 때 양쪽 어깨가 수평을 이루고 있는지, 퍼트하는 동안 오른쪽 어깨가 뒤쪽으로 빠지거나 위, 아래로 움직이지 않도록 스스로 최면을 거는 행동이다.
“퍼트하는 동안 신경 써야 할 것이 참 많죠. 그중에서도 정말 중요한 건 오른쪽 어깨가 스트로크 하는 동안 크게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죠. 오른쪽 어깨가 몸 뒤쪽으로 빠지거나 혹은 위, 아래로 치우치면 공을 똑바로 굴리기가 힘들어지죠. 다시 말하면 ‘어깨야 넌 가만히 있어라’라고 신호를 보내는 거죠.”
퍼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방향과 거리 조절이다. 정확하게 치지 않으면 홀에 넣을 수 없다. 그래서 퍼트는 손을 쓰지 않고 어깨 회전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떤 프로들은 시계추와 같은 진자운동을 강조하기도 한다.
어깨 회전을 강조하는 이유는 정확하게 퍼트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