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10년 한참 넘게 키우던 강아지가 떠났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갔습니다. 강아지가 숨을 거두고 10분간울고있는 누군가에게 55세 남성은 됐어 그만해! 라고 말합니다. 강아지 장례를 치르고 돌아오는 길에는
온 가족이 슬픔때문에 밥생각도 없는데 혼자 뭐먹을지 고민을 합니다. 그러고 얼마 후 친척이 오자 강아지 사진만 보면 눈물이 다 나~ 능구렁이처럼 대사읊듯이
말합니다. 마치 강아지를 매우 사랑한듯 말 합니다.
집에서 강아지를 그리워하다 누가 슬퍼하면 개 따위에 왜 슬퍼하냐는 듯 말하면서, 남이 있으면 눈물 많고 따뜻하고 착한 사람으로 비춰지려고 하는건지 정 반대의 행동을 보입니다. 이 사람은 모든 부분에서 이중적 , 모순을 보입니다. 이 사람 병명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