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능 오염수 정말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일본정부가 방사능오염수를 방류하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주변국가들의 반발이 생각보다 크지않은것 같아요?
사실은 크게 영향없는데 사람들이 지레겁먹는건지 일본정부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바닷물이 방대한양이니 괜찮은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2011년에 후쿠시마원전 사고가 있었던 당시
현재 저장되어 있는 오염수보다 훨씬 높은 농도의 오염수가 대기와 바다로 유출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받은 피해는 전혀 없었습니다.
법적 기준치만 만족시키면 해양방류를 할 수 있고
우리나라 포함해 33개국 원전국가들 모두 해양방류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중수소는 후쿠시마원전 오염수에 있는 양보다 우리나라가 방류하는 양이 더 많습니다.
기준치가 명시되어 있는데 그 기준치를 100배 초과해서 방류하더라도 아무런 피해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사고당시 바다로 유출된 오염수 농도가
현재 저장되어 있는 오염수 농도보다 최대 10만배는 높았습니다.
사고 이후에도 빗물의 방사능 농도에 변화없었습니다.
해산물도 드셔도 됩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음식에는 자연적으로 방사성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음식 섭취로 인한 피폭량이 더 많습니다.
오염수 방류가 위험하면 질문자님도, 저도 그렇고
전세계가 위험해야합니다.
그런데 아무런 피해없이 잘 지내고 있죠.
참고로 액체폐기물을 처리하는 방법은 법적으로
이온교환수지, 역삼투압법, 증발법, 희석 후 방류입니다.
일본이 채택하는 방식은 이온교환수지, 역삼투압, 희석 후 해양방류입니다. 모두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는 환경과 인간 건강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위험성은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정확한 평가는 아직 어렵지만, 이 오염수는 일본 정부와 국제 핵 안전 기구가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이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사능 오염수가 인간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미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방사능 오염수는 바다에 방출되어 산호초와 같은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오염된 물질의 양이 해양에서 희석되면서 그 영향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는 방사능 오염수가 주변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이러한 가능성을 감안하여 방사능 오염수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방사능 오염수는 일부 위험이 내포되어 있으나, 정부와 국제 기구의 노력으로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