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형주 박사입니다.
건축 구조쪽 용어보다는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철근과 콘크리트가 합쳐져서 철근콘크리트라고 부릅니다.
콘크리트에는 수화열이라든지 여러가지 화학적인 반응이 있는데, 재료적으로 합쳐졌을때 갈라지지 않고 궁합이 맞는 녀석이 철근이였던거죠~
그래서 철근과 콘크리트를 같이 쓰는것이구요!! 그렇게 만들어진 이 녀석은 보통 60~100년 정도의 강도를 유지하며 버텨줍니다.
질문처럼 온도에 따라 팽창과 수축은 철근콘크리트에서도 발생은 합니다. 하지만 철근과 콘크리트의 부착성능이 높기도 하고, 콘크리트의 재료쪽에서 서로 간극(자갈과 모래, 시멘트간의 간격(미세함)) 이 촘촘하기 때문에 팽창과 수축이 발생할때 어느정도는 영향이 있지만 크게 차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철근콘크리트의 재료 시험 중에는 온도에 변화에 따른 철근콘크리트의 변화에 대한시험도 포함합니다.
이러한 애기를 종합하자면 콘크리트는 온도 변화에 따라 팽창과 수축이 반복되도 균열이 가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