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의 시오니즘(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으로 예루살렘과 가자지구로 돌아온 유대인들은 이미 그곳에 살고 있던 팔레스타인들의 영역을 조금씩 확장하여 이스라엘을 건국합니다. 이에 삶의 터전을 잃고 방황하는 팔레스타인들이 많이 생기면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에는 끊임없는 분쟁과 갈등 그리고 네 차례의 전쟁 등이 발생하였습니다. 포로를 구하기 위해 전쟁을 하고 또 전쟁으로 포로가 생기는 악순환이 끝없이 전개되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에는 갈등이 증폭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