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동생은 원래다 그런가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건가요?
동생이 저보다 공부를 잘해서 저를 무시하는 감이 있는데, 뭐 할때마다 꺼져, 닥쳐 이 말하고 저래서 싸우면 제가 말로 풀어볼려고하는데, 계속 깐족거리면서 저러니까 제가 먼저 선빵치거든요. 저도 때리고 나면 속상해서 먼저 사과하는데, 이번에 동생이 뉴질랜드에 유학을 갔는데 이제 중3이고, 엄빠가 걱정이 되서 전화하니까 신경질적으로 전화걸지말라고 끊으라고 화를 내더라고요. 평소에도 전화걸면 짜증냈었고, 저희가 전화 안 받으면 왜 안 받냐고 짜증내고 그랬어요. 한 달동안 연락 한 번 안주다가 오늘 도착했는데, 오자마자 자기가 산거 자랑을 하더니, 인형이 있어서 그냥 만져볼려고 그런건데 자기 친구들이랑 맞췄다고 만지지도 말라고해서 속상해서 그냥 쭈그려 있었는데, 제가 속상할때,화날때 주변에서 왜 그렇게 뚱하게 있냐고 물어보거나 관심가지면 잘 울거든요 아빠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자마자 눈물 터졌는데 화도 쫌 나서 생각하다가 오자마자 친구들 생각해서 줄 선물 고르는거 까진 이해해요. 해외갔다가 들떠서 그런거니까,, 반가워서 말걸자마자 닥치라하고, 얘가 혼자 들떠서 저한테 자기가 거기서 사투리때매 고생했다고 그래서, 아재말투 같다고 말장난 쳤는데 상황기분 풀라고 장난치지 말라하고,, 사람에 따라서 장난이 기분 나쁠수도 있지만 기분 나쁘게 할려는건 아니었거든요.. 맨날 이러는 동생때매 진저리나서 이번에 엎을려고 하는데괜찮을까요? 트러블 없을려고 계속 참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이런 생각가지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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