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라는게 무슨 말인가요?
뉴스에서 양적완화라는 말을 하는데요. 양적완화가 무슨 뜻인가요? 좋은건가요?
현재와 같이 바이러스가 기승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활동이 멈추게 됩니다.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일도 못하게 됩니다.
소비와 생산량이 낮아지고 그에 따라서 기업의 이윤이 떨어지고 파산에 이르게 되어 모두에게 좋지 않은 상황으로 가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기 위해 돈을 뿌리게 됩니다. 그 돈으로 소비를 일으켜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양적 완화란 정부에서 돈을 찍어서 시중에 풀어내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부가 국채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자산을 매입하여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겁니다. 유동성은 화폐 (돈)을 의미합니다.
양적 완화는 보통 경기 부양책으로 여겨지는 데, 시장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경기가 정말 좋지 않을 때를 제외하고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번 코로나 여파로 인해 경기가 장기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져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많은 나라들이 금리는 0 에 가깝게 낮추고 양적 완화 정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양적 완화 정책을 사용함으로써 시중에 돈이 많아지게 되어 사람들이 돈을 많이 쓰게 하고 그로 인해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투자가 이뤄지고 고용이 이뤄지고 물가가 상승하는 등 경기가 선순환이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양적 완화 정책을 사용하고 시간이 흐르면(4~5년 후) 화폐 가치가 하락하여 물가, 부동산, 주가 등이 상승하게 되기 때문에 이후 다시 시중에 풀린 돈을 거둬들이기 위해 금리가 상승하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