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칼 세우는 방법은 있어요 다만 완전 새 칼처럼 만드는 건 아니고 “임시로 다시 잘 들게 만드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딱 맞아요 제일 간단한 건 집에 있는 세라믹 머그컵 바닥 뒤집어서 거친 테두리에 칼날을 10번 정도 양쪽으로 살살 문질러 주는 방법이에요 이게 아주 미세하게 날을 세워줘서 체감이 꽤 나요 그리고 알루미늄 호일을 여러 겹 접어서 잘라보는 것도 일시적으로 날이 살아나는 느낌이 있어요 다만 이것도 응급처치라 오래 가진 않아요 또 하나는 가죽 벨트나 두꺼운 종이에 칼을 쓸어주듯이 닦아주는 건데 이건 날 정리 느낌이라 가벼운 무딤에는 도움 돼요!!
그리고 중요한 건 칼이 아예 안 들 정도면 사실은 연마가 필요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서 완전 대체 방법으로만 해결은 어렵고 결국은 한 번은 제대로 갈아주는 게 좋아요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숫돌 같은 거 사기 부담이면 다이소나 온라인에 있는 손잡이 달린 간이 샤프너 하나 사두는 게 제일 현실적이에요 크기도 작고 쓰기도 쉬워서 한 번 사두면 방치 안 하고 오히려 계속 쓰게 되는 편이에요!
결론은 지금 상태에서는 컵 바닥이나 호일로 임시로 살리고 오래 쓰려면 작은 샤프너 하나 정도가 가장 깔끔한 해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