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빠른 기준금이 인상과 함께 세계 모든 국가들이 금리인상에 동참하면서 현재 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히 위축되었고 이로 인해서 소비침체가 발생하여 경기침체를 피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경기침체는 결국 기업들의 실적악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보니 경기침체의 늪이 어느정도로 깊어지고 길어지느냐가 증시에 미치는 관건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미국의 CPI값이 예상보다는 빠르게 하락하면서 향후 금리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빨리 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이 금리인하의 시점이 바로 경기침체의 길이를 결정하게 될 변수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즉, 미국의 CPI값이 빨리 하락하게 될 수록 경기침체는 빨리 종결되고 증시는 빨리 반등할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로 CPI값이 느리게 하락하게 된다면 경기침체는 오래가면서 증시는 하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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