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간식이나 음식을 주게 되면 음식을 씹지도 않고 너무 급하게 삼키는 거 같은데, 이렇게 먹어도 소화가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소화는되긴 합니다.
물론 충분히 저작 후 삼키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야생의 본능은 많이 먹고 빨리 먹는게 유리하기 때문에 그런 행동이 있는듯 합니다.
너무 급하게 먹어서 걱정이면 한 끼 사료 줄 것을 2~3번 소분해서 5분 간격으로 급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원래 사람처럼 어금니가 발달되지도 않았고, 고기를 송곳니로 뜯어서 삼키는 식으로 음식을 먹기 떄문에 꼭꼭 씹어먹지 않습니다. 또 사람보다 위산이 더 강하기에 어느 정도 사람처럼 씹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개과 동물은 정상적으로 3회이상 씹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사료는 삼키더라도 소화 불량 등이 일어나지 않게 잘 분쇄되어 있으나
간식거리 등 사료 이외의 것들은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강아지가 너무 허겁지겁 먹는 것은 자칫 소화불량이나 장폐색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큰 덩어리에 질긴것들은 조금씩 잘라서 주는 것이 좋으며
너무 한번에 빠르게 먹는 습관은 먹을 것을 소량씩 분할해서 지속적으로 급여하는 방식으로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