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보통 2~3주에 1회 정도씩 발톱정리를 해주시면됩니다.
고양이의 발톱은 평상시에 발 안속에 숨어있습니다.
발을 눌러주어 발톱이 나온 것을 확인하시어
혈관에서 부터 2~3mm 떨어진 부분부터 잘라주세요.
발을 만지는 것부터 익숙해지신 후에
발톱깎이를 자주 보여주면서, 접촉도 시켜주어 친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한 꺼번에 발톱을 자르지 마시고, 조금씩 나눠서 다듬어 주시면
혈관을 건드릴 가능성이 적습니다.
고양이가 자주 집안 이곳저곳을 할퀴고 다닌다면
집안에 스크래쳐를 설치해주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