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의 궁궐은 본궐이자 정궁인 만월대가 있고 , 이궁으로는 서경, 남경, 별궁으로는 수창궁, 연경궁 등이 있습니다. 궁궐은 크게 외곽의 황성, 내성인 궁성으로 이중의 성벽을 갖추고 있는데 전부 다 개경등 북한에 있어서 발굴 조차 힘든 상황 입니다. 조선의 궁과 비교해서 고려시대의 만월대의 궁궐 특징은 평지가 아닌 구릉 지대에 건물이 배치가 되어있고 궁궐 중심이 되는 외전,내전,참전 등의 건물군이 남북의 동일 중심축에 배치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궁궐 후원의 조경도 괴석을 모아서 선산을 만들고, 물을 끌어들여서 샘과 연못을 만들고 유명한 꽃들과 신기한 나무들을 심어서 아름답게 꾸몄다고 다는 점이 조선의 궁들과 차이 점이라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