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조절이 힘들어서 고민이에요
요즘따라 그냥 너무 갑자기 사소한 거에 눈물이 나오고 화가 나서 못참겠어요
근데 화를 막 낼 수가 없으니까 최대한 한숨을 쉬거나 샤워를 하거나 해서 푸는데 그게 잘 안될 때가 있어요
좀 전에 제가 물건을 하나 잃어버렸는데 그게 되게 억울하고 짜증나고 물건 하나 간수 못하는 게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서 화가 갑자기 확 치밀어 올랐어요 그리고 그 뒤에는 아 진짜 내가 미쳤나? 나 진짜 미친 건가? 이런 말을 좀 자주 하는 것 같고 그러다가 진정되면 화는 가라앉는데 눈물이 나요 안 울려고 해도 그냥 눈물이 줄줄줄 나와요 막 끅끅 거리면서 우는 게 아니라 그냥 눈에서 물이 주르륵 나와요 뭔가 문제가 있는 건가요? 원래 잘 안 울고 좀 이성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제 감정이 통제가 안 되는 게 너무 답답하고 화나요 스트레스 때문인지 뭔지 가끔 기억이 잘 안 날 때도 있고… 올해 초부터였나 인지를 했는데요 언제 어디서 누구랑 무슨 대화를 했는지 뭘 입었는지 그런 게 기억이 잘 안 나요
증상을 일부러 구체적으로 적어봤는데.. 정말 병원에 가야하는 수준인가요? 아니면 어떻게 해야 고치죠?
안녕하세요. 우아한참밀드리117입니다.
그 시기에는 수능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갑자기 인생의 무게가 무겁게 다가오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충분히 힘들 수 있어요
병원에 가시기보다는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 방법은 친구와의 수다도 될 수 있고 땀 흘리는 운동도 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씩씩한파카298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으시거나 화가 많으시면 그러실수 있어요 그럴때는 좀 힐링되건 마음을 가라앉을수 있는 음악이나 취미 활동을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안녕하세요. 냉정한누에158입니다. 그런복잡한 마음이 드실때는 바쁘더라도 한발자국 뒤로물러나서 천천히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요즘왜이럴까 하면서 저는 그러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되면 조금거ㅐㄴ찮아 지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붉은안경곰135입니다. 자신의 분노조절문제로인하여 자신의생활이나 남에게피해를입힐정도가 된다면 병원도가봐야합니다 그리고 상담치료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