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부품 품질이 많이 좋아졌나요?
예전에는 현대자동차라고 하면 국산차의 대명사이기는해자만 인테리어는 좋지만 보이지 않는 내부 부품이 부실하다는 평이 많아 국낸 차량은 쿠킹호일이라는 별칭도 있었고, 부품의 수명이 짧거나 잔고장이 많드는 말도 있었는데요.
한 때 TV프로나 뉴스에서까지 다루던 기억이나는데요. 지금 출시되는 국산 자동차들의 실제 품질(내부 부품)이 어느정도로 좋아졌는지 궁금합니다.
아직도 변함이 없는건... 아니겠죠?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대자동차 부품품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대자동차에 대해서 특정지어 답변드리기 어렵고 전체적으로 품질관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동차부품회사에서의 품질관리 업무는 크게 다섯가지로 나뉩니다.(회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첫번째는 품질보증업무로서 품질시스템을 갖추고, 유지관리하는 업무입니다.
ISO 14001, TS 16949 또는 현대자동차나 모비스같은 회사는 별도의 품질시스템을 요구합니다.
두번째는 납품하는 자동차회사의 고객불만 발생 시 대응하는 업무입니다. 아주 힘든 업무이지요...
입고불량, 라인 투입에서 발생되는 불량, 고객에게까지 가서 발생하는 불량은 회사의 명운을 가르기도 하지요.
세번째는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균일하게 생산하도록 품질을 관리하는 업무가 있습니다.
내 공장에 들어오는 외주품의 입고검사 및 생산라인에서 즉, 공정간 발생되는 불량을 관리하고(공정검사), 또 고객에 출고되기 전에 하는 최종검사의 업무가 있습니다.
네번째로는 품질시스템 유지를 하기위한 시험실업무가 있지요. 생산제품에 따라 다양한 측정,시험기기를 운용합니다.
다섯번째는 내 회사에 납품하는 외주, 또는 하청회사의 품질시스템을 갖추고, 유지관리 및 지속적으로 품질을 유지토록 지도하는 업무도 있습니다.
이렇듯 품질관리, 보증이라는 업무는 다양하고 전문적이며 회사의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면 도면해독은 필수이고, 6시그마 자격, 품질관리기사 자격증 보유, 해당회사 생산라인에 대한 이해(전문성) 등이 필요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