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나누어 주는 메달은 실제 금과 은이 포함되어 있나요?
안녕하세요.
4년 마다 개최되는 국제 대회인
올림픽에서 수상을 하게 되는 사람들에게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수여하잖아요.
그렇다면 이 메달에 실제 금과 은, 동 성분이 얼마 만큼이나 포함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현재 금메달의 실제 금 함량은 1%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 동안의 차이는 조금씩 있었지만, 대부분 93%의 은과 6%의 동이 섞인 금속에 1%의 금을 도금하는 것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은메달은 완전히 은으로 만드는데, 동메달은 구리 90%에 아연 10%를 섞습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황동"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어떤 메달이든 깨물어도 자국이 남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896년 첫 올림픽 당시 경기 승자는 은메달, 2위는 동메달을 받았다. 이후 2회 올림픽 승자들은 메달이 아니라 우승컵이나 트로피를 받았다.
순금으로 된 진짜 금메달을 수여한 올림픽은 1904년, 1908년, 1912년까지 3회 뿐이었다. 1920년 안트베르펀 올림픽부터는 도금 메달을 수여했다. 1916년 베를린 올림픽은 제1차 세계 대전 영향으로 취소되었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올림픽 메달은 최소 92.5%의 은과 6g의 금을 포함해야 하며 지름 6cm 이상, 두께 3mm 이상이어야 한다. 반면에 동계올림픽은 규정이 없어서 다양한 디자인의 메달이 만들어 진다.
동메달의 경우 구리와 주석을 섞은 청동이다. 97% 구리, 3% 아연과 주석 이다.
참고
안녕하세요. 심각한가마우지119입니다.
말이 금메달이지, 무게 500g 중에 은이 494g이고 순금은 6g에 불과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금메달의 경우 순도 1000분의 925 이상의 은과 최소 6g의 금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올림픽의 경우 메달 재질에 대한 규정을 보면 금메달은 은+금도금, 은메달은 전부 은, 동메달은 구리(청동재)로 지정해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당 개최도시가 비율을 따로 두기도 하지만(금메달의 경우 반드시 6g 이상의 금 사용) 큰틀에서는 벗어나지 않으며 비용은 모두 해당국가의 대회조직위가 부담합니다.
안녕하세요. 기발한사마귀264입니다.
올림픽 메달의 실제 금과 은, 동 성분 비율은 대회때 마다 주최국에서 정하기에 달려있습니다. 즉, 매회때마다 비율비율이 다르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