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을 생각해보고있는데 어려울까요?
도시생활에 너무지쳐서 점점 의욕이많이꺽이는데 귀농을 권하더라구요 근데뭔가 안해본거기도하고 무작정 도전하자니 더힘들거같고..귀농도 아무나하는거 아니겠죠?
귀촌이 아니라 귀농이시죠?
귀농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입이 생기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농사지을 땅이 있어야 하고 밭작물을 하려면 작물에 대한 노하우가 충분히 있어야 하고, 비닐 하우스를 하려면 또 시설비가 억대로 들어갑니다.
저는 40대 중반이고 부모님께서 배과수원과 쌀농사를 짓고 계셔서, 상대적으로 쉽게 귀농을 할 수 있는 처지지만, 또 배과수원은 농번기에 맞춰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서 항상 걱정입니다.
요즘에 공간 대비 생산량이 좀 되는 분야가 식물 공장이나 스마트팜이 정부에서 지원을 좀 해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요즘 식물 공장에서 미리 체험 삼아 일해보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귀농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주중엔 근무하시고 주말에 근처 비닐하우스나 관심 있는 작물을 재배하는 곳에 가서 일일 알바식으로 경험이라도 미리 해보시고 나서 결정하실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하자입니다.
귀농을 생각하시는군요
제가 귀농은 아니지만 도시에서 월급쟁이 생활하다 직업때문에 시골로 내려와서 월급쟁이 생활을
그대로 하고있는데 제일 중요한게 생활 안전에
필요한 돈인것 같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활달한메추라기289입니다.
저도 가족들 건강문제로 완전 시골에가서 전원주택에서 살아볼까 고민중이라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귀농이 그냥 이사만 하면 될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힘이 드는 것 같더라구요
도시에 사는 것보다 더 부지런 해야되고
도이에서 누리던 문화적 혜택도 다 포기해야합니다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