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음식 기준이 뭔가요 도대체
제가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이나 일반 음식들을 보면 인스턴드 기준이 궁금한데요. 혹시 편의점에서 파는 김밥도 인스턴트 음식이라고 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밝은치와와78입니다.
인스턴트 음식은 완성된 요리를 바로 파는 것들을 말해요.
그저 간단한 조리로 몇 분 안에 완성해서 먹는 것들도 마찬가지죠.
레토르트는 조리방식의 차이인데 물을 이용해 데워 먹는 것들을 말해요.
이미 조리가 완성된 제품을 밀봉해놓고 그걸 데워서만 먹는 제품들이죠.
인스턴트라고 말하는 라면을 예로 들어보자면
가게에 가서 봉지 라면을 하나 구입해 물을 끓이고 면과 수프를 넣은 후
일정 시간 가열을 더 하면 완성되는 요리죠. 조리가 완성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분 이내입니다.
하지만 이 라면을 제대로 만들어 먹는다면 어떨까요.
먼저 국물을 내기 위해 고기나 뼈로 육수를 만들고
면을 만들기 위해 밀가루 반죽을 한 뒤 면을 뽑아내죠.
육수가 완성되면 육수에 고춧가루와 소금, 다시다, 무등을 이용해
육수의 맛을 더하고 추가로 파나 마늘, 후추나 각종 향신료를 넣어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면은 따로 끓는 물에 넣어 삶아내고 만약 라면의 면발을 내고 싶다면
미리 면을 튀겨놔야 합니다. 이렇게 면이 삶아지면 그릇에 면을 담고
끓여진 육수를 뿌린 뒤에 위에 원하는 고명을 얹으면 한 그릇이 완성이 되죠.
이것도 라면이지만 완료되는 시간은 아마 최소 6시간 이상일 겁니다.
게다가 소량으로 만들기도 어렵기에 보관에도 어려움이 생기죠.
이렇듯 인스턴트는 쉽게 조리해 대체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말합니다.
그럼 왜 사람들은 인스턴트 음식이 몸에 나쁘다고 할까요?
그 이유는 가격 때문에 그렇습니다.
만약 위의 두 가지 라면의 가격이 첫 번째 인스턴트 라면의 가격이 1봉지에 5천 원,
두 번째 직접 만든 라면집에서 파는 라면이 한 그릇에 7천 원이면 어떤 걸 드시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번째 라면을 선택할 거예요.
그럼 인스턴트 라면을 팔기 위해 회사가 선택하는 방법은 라면을 1천 원에 팔아야 하는
선택을 해야 할 테고 5천 원짜리를 1천 원에 팔려면 맛을 내는 방법을 바꿔야 하는데
그때 쓰이는 것들이 천연조미료가 아닌 인공조미료를 사용한다는 점이죠.
인공조미료는 본연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적은 양으로 비슷한 맛을 내며
그 가격 또한 저렴하기에 충분히 시장에서 먹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게
유통기한을 늘려야 팔 수 있다는 것인데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서는 방부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되죠. 이러한 인공조미료나 방부제들은 신체에 충분히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들이기에 장기간 복용 시 사람에 따라 큰 병으로 발전되기도 한답니다.
젊었을 땐 뭘 먹든 몸의 에너지가 넘치고 회복 속도도 빠르기에 인스턴트로만 끼니를 해결해도
큰 부담을 느끼진 못하지만 그게 쌓여서 나이를 먹게 되면 관리를 해온 사람들보다 빠르게 병들고
노화를 오게 만듭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게 되는 것이죠.
글쓴이의 본문에 보면 본인이 생활패턴과 식사습관이 잘못되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습니다. 즉 뭐가 잘못됐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죠. 남이 알려주는 방식은 뻔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3끼 제때 챙겨 먹고 소식하며 필요 이상의
간식은 피하고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라. 이미 다 아는 방식을 길게 풀어놓은 걸 원하실 테지만 결국 이게 다이기에
이걸 지키면 됩니다. 다만 모든 걸 다 실행하기엔 여태껏 살아온 패턴이 있으니 힘들 테니 지금 할 수 있는 거 하나하나 바꿔나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