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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향고래93
거대한향고래9323.07.04

14살 아들인데 말을 밉게 합니다 고치는 방법은?

아이가 중학생인데요 어느순간부터 동생한테도 부모한테도 퉁명하게 혼내는 말투입니다 말투를 어떻게 고칠까요? 행동 고치는거보다 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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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금 아이는 사춘기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아이는 사춘기에 들어섰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겉으로 툭툭 말을 내뱉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아이의 기분과 감정을 들여다 봐주시면서 아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서야 합니다.

    아이에게 이렇게 말을 해주세요.

    우리 00가 사춘기에 접어들어서 엄마.아빠에게 너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마음 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마,아빠에게 퉁명하게 말을 툭툭 내뱉는 것은 옳지 않으니 너의 감정을 다시 한 번 다스리고 그 후에 엄마.아빠에게 너의 감정을 예쁜 언어로 전달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 라고 부드럽게 말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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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중학생이기 때문에 한창 예민한 나이 입니다. 말을 예쁘지 않게 하는 건 진심이 아니기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마음을 놓고 대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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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미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반항심이 생기고 퉁명스럽고 말수가 적기도 말을 밉게 하기도 합니다. 그럴수록 예
    쁜말로 받아쳐 주시고 관심갖아 주시고 사랑한다 말씀 많이 해주시고 엄만 항상 네 편이야! 고민이 있거나 문제가 있으면 꼭 말해달라고 해주시고 친구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너를 응원해! 하시면서 힘을 싣어주세요~

    사춘기의 자녀에겐 가족의 관심과 사랑 포용이 더욱더 필요한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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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시기의 아이들은 뇌발달상 이성적인 판단이 어렵고 감정을 컨트롤하기 힘든 시기입니다.

    따라서 아이 행동을 고치겠다고 접근하시기보다 아이도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으니 도와주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납이 안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혼내기보다는 대화로 잘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혼내시거나 훈계하시면 오히려 반발심이 커지고 훈육의 효과는 떨어지게 됩니다.

    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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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따로 시간을 내어 해당 말투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인의 의도와 달리 듣는 사람의 기분이 상한다는 점을 아이에게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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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의 대화방식을 한번 살펴보는것도 좋습니다

    서로의 대화를 녹음을 하거나 녹화를 하면서 살핀뒤

    서로 고쳐야할것이나 문제가 될만한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수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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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의 영향을 받아서 또래들이 쓰는 말투를 따라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

    나쁜 의도로 말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의 아이의 말을 듣고 바로 화를 내지 마시고, 다른 표현법, 바른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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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다른 사람과의 대화 화법은

    정말 중요하다고 알려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말을 예쁘게 해야 다른 사람도 그에 맞게

    말을 해준다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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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마도 아이가 사춘기 시기라서 말을 더 퉁명 스럽게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퉁명스럽게 한다고 해서 혼을 내거나, 다그치기 보다는 아이의 감정이 가라 앉았을 때 차분하게 대화를 나눠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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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 말버릇을 고치기 위해서 가족 모두 존댓말을 사용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존댓말의 경우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때 언어 순화가

    되며 감정을 바로 표시하지 않고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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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중학생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말투가 변했으면 아이가 주변에서 항상 듣기 때문에 익숙해져서 그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말을 하기 전에 생각하는 습관과 부드럽게 표현하도록 노력하라고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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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04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시기에는 감정 조절이 잘 되지 않고 말투가 퉁명스러울 수 있는데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아이의 힘든 마음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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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말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면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알려주시며 아이에게 조금 더

    부드러운 어투로 말을 하도록 지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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