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월 남자아이 대변만 기저귀에 해요

소변은 뗀지 오래됐는데

대변은 무조건 기저귀에 하겠대요

혼도 내보고 장난감 초콜렛 유투브 모든 걸로 유도해봐도 변기에 앉아있는거 자체를 싫어하네요ㅠ

지금보다 조금 더 어릴 때

변비때문에 열흘정도 고생했어요

일주일간 대변을 못봐서 관장도 해보고 약도 먹어보고 ..

변기에 앉으면 변비가 또 생길까봐 걱정인데..

강제로라도 시켜야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예전 변비 때문에 겪었던 트라우마가 있었을 거 같네요.

    천천히 점진적으로 변기로 옮기는 전략이 필요한데요

    처음에는 기저귀를 차고 화장실에서 볼일을 봄니다.

    그다음에는 기저귀를 차고 변기에 앉아서 볼일을 보구요.

    나중에는 기저귀 밴드만 차고 변기에 앉아서 볼일을 봐보세요.

    채택 보상으로 20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대변을 기저귀에 보려고 하는 경향이 높은 이유는

    아직 기저귀와 헤어질 마음이 없어서 이겠습니다.

    이러한 부분의 높은 이유는 심리적. 정서적인 스트레스 때문 입니다.

    아이에게 이제는 기저귀에 대변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변기에 대변을 보아야 함을 알려주고

    '아이 스스로 기저귀와 헤어질 마음의 준비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 + 정서적인 부분의 안정감을 심어주는

    것도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소변은 혼자 잘하는데 대변만 기저귀에 하는 아이군요! 일단 45개월이라면 이제 기저귀를 뗄 나이이고 소변은 혼자 잘보기 때문에 팬티로 바꿔주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기저귀와 다르게 팬티는 대변을 보면 엄청찝찝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그렇기 떄문에 아이가 그런 느낌이 싫어서 화장실에 스스로 대변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과 변기에 거부감이 사라지게끔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에는 방향제를 설치해 좋은 냄새가 나는 장소라고 인식하게 만들고 아이의 배변패턴을 캐치하여 아이가 대변이나 소변을 보고 싶을때 화장실 변기에 앉혀 노래를 하거나 책을 읽게끔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기저귀나 팬티에 실수를 한다고 해도 절대 혼내지 마시고 공감을 해주시면서 다음에는 꼭 변기에 해보자! 이런식으로 아이에게 호응을 유도하고 만약에 아이가 화장실에 변을 잘봤다면 엄청난 칭찬과 보상 그리고 아낌없는 스킨쉽을 통해서 아이가 화장실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강제로 시키는 건 오히려 역효과가 큽니다. 예전에 겪은 변비 고통 떄문에 변기를 '불편한 곳'으로 기억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은 훈련보다 불안 해소가 먼저입니다. 기저귀는 허용하되 화장실에서만 착용하게 하고 변기에 잠깐 앉기만 해도 칭찬해 주세요. 변비 예방을 위해 물,식이섬유를 충분히 주고 배변 시간을 일정하게 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변비로 힘들었던 경험 때문에, 변기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 경우가 많아서, 억지로 시키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기저귀를 차고라도 변기에 앉아 보는 식으로 안전한 경험을 천천히 쌓게 해 주세요. 변이 부드럽게 나오도록 물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주어, 아프지 않다는 기억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혼내기보다 기다려주고, 아주 작은 시도도 크게 칭찬하며 부담을 줄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