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지명타자로 MVP를 받은 경우가 있나요?
LA다저스로 팀을 옮긴 오타니 선수가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홈런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라가 있잖아요. MVP도 도전할 느낌인데 유일한 흠이 지명타자라는 점이잖아요.
메이저리그에서 지명타자로 MVP를 받은 경우가 있나요?
미국의 메이저 리그에서 지명타자로 나와 mvp 를 받은 선수는 현재 까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시즌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mvp 후보로 올라와 있는데요. 오타니 선수는 현재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홈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홈런 갯수는 26개 입니다. 그리고 타율 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어 아마도 지명타자로 mvp상을 받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지명타자에 대한 평가는 박합니다.
오타니가 2021년과 2023년에 받기는 했으나 이 때는 지명타자 뿐 아니라 투수로도 활약을 했기에 수상이 가능했던 거죠.
아예 월등한 성적을 내지 못하는 한은 MVP수상에는 어려울 겁니다.
또 작년에 MVP를 수상을 했다는 점도 기자다닁 투표를 많이 받을 가능성이 낮아지는 거구요.
미국야구기자단은 1973년에 도입돼 수비를 하지 않는 지명타자에 대해서 매우 박하다. MVP,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풀타임 지명타자로 MVP에 오른 첫 번째 타자가 2021년 오타니다. 당시 155경기 출장에 122경기를 DH로 출장해 사실상의 풀타임으로 상을 받았다.
현재는 내셔널 리그와 아메리카 리그에서 지명타자가 MVP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실제로 지명타자가 엄청난 타격을 보여줬어도 MVP를 차지한적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명타자는 타격은 잘하지만 수비가 안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 평가가 안 좋습니다.
과연 올해 오타니가 타게 될지 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