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59년 ~1995년까지 아프리카 르완다 부룬디에서 벌어진 다수파 피지배계급 후투족과 소수파 지배계급 투치족의 부족 간 갈등으로 수십년간 끔찍한 학살, 질병, 기아 등으로 수백만 명이 죽었고 1994년 4월~7월까지 단 3개월동안 대략 50~80만명이 학살당했습니다. 이는 특히 내전의 전반 6주동안 전체 사망자의 무려 80%가 나온 기간입니다.
원래 르완다와 부룬디는 후투족과 투치족으로 나뉘지 않고 여러 부족들이 각자 살아가던 원시사회였는데 이 두나라를 식민지로 병합한 벨기에 제국이 식민지 내의 부족들이 한데 뭉쳐 저항하는 걸 막기 위해 일부러 모호한 기준을 가지고 부족들을 분류, 이를 기준으로 차등대우하면서 분열과 재앙이 시작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