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창진 박사입니다.
Journal Biomechanics을 통해 발표된 미국 오하이오대학교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미가 물건을 들어올릴때 입 부위로 물체를 들어 올린 후, 목 관절에서 흉부로 물체를 옮긴다고 합니다.
이때 절지동물인 개미의 6개의 다리와 발목마디인 부절에 힘이 분산되면서 그 무거운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중력의 영향도 있습니다. 개미처럼 작은 벌레에게는 중력이 매우 작게 작용합니다. 개미는 표면적에 비해 매우 가벼운 체중을 지니고 있기때문에 중력을 이기고 자기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 인간처럼 많은 근육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자기 몸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그에 몇백배에 달하는 물건도 들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