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임당검사에 임당으로 나왔는데 관리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

복용중인 약

갑상선약,철분제

임당검사에 정상보다 1~2 높게 나왔는데 임당이란 진단이 나왔는데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현재 둘째 임신중이고

고위험산모입니다.비만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것은 철저한 혈당 관리입니다. 공복 혈당 < 95 mg/dL, 식후 1시간 < 140 mg/dL (또는 2시간 < 120 mg/dL)을 지켜주셔야합니다.

    이런 혈당관리를 위해서 탄수화물은 적절히 제한 (완전 제한 X), 단순당(과자, 음료) 최소화, 복합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 균형 식사, 소량씩 자주 나눠 먹기 (3끼 + 2~3간식), 식후 20~30분 가벼운 유산소 운동 (걷기, 실내자전거 등)을 통해서 관리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이런 생활교정으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으면 먹는약이나 인슐린 주사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대사 이상으로,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거대아, 제왕절개 증가, 신생아 저혈당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다만 대부분은 생활요법으로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

    우선 식이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 총 열량은 과도한 제한보다는 체중과 임신 주수를 고려하여 설정하되, 탄수화물 비율을 전체 열량의 약 40에서 50퍼센트 수준으로 낮추고 단순당(과일주스, 설탕, 빵, 과자 등)은 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식사는 3끼를 소량씩 규칙적으로 하고, 필요 시 간식을 2에서 3회 나누어 혈당 변동을 줄입니다. 특히 아침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 탄수화물 섭취를 더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운동은 식후 혈당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특별한 산과적 금기가 없다면 식후 20에서 30분 정도 가벼운 걷기 운동을 권장합니다. 이는 근육의 포도당 이용을 증가시켜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합니다.

    혈당 자가측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복 혈당은 95 mg/dL 이하, 식후 1시간 혈당은 140 mg/dL 이하, 식후 2시간 혈당은 120 mg/dL 이하를 목표로 합니다. 측정 결과가 반복적으로 목표를 초과하면 약물치료를 고려합니다.

    생활요법으로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 인슐린 치료가 표준입니다. 경구 혈당강하제(예: 메트포르민)는 일부에서 사용되지만, 장기 안전성에 대한 근거는 인슐린보다 제한적입니다.

    비만이 있는 경우 체중 증가는 더 엄격히 관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높은 경우 전체 임신 기간 동안 체중 증가를 약 5에서 9 kg 범위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현재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므로 갑상선 호르몬 수치도 함께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은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향후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출산 6에서 12주 후 경구당부하검사를 통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근거: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Standards of Care, Williams Obstet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