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4기 노령견 약물로만 버틸수 있을까요?
수액 3번맞췄고 그 이후는 알약 두개로 약물 치료중입니다 음식물 강급해줘도 절대절대안먹고, 강급해주면 물려고 그래서 몇번 물렸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고구마, 계란삶은것, 강아지 영양간식 소시지 ,빵은 먹는편입니다. 처방사료 절대 안먹습니다
강급해줘도 안먹으니 답변에 제발 처방사료 드시길 권유합니다라고는 자제부탁드립니다.
약도 그날 거부 하는경우도있어서 몇일 건너뛰어서 억지로 간식에 숨겨서 주는편입니다.
이렇개 약물로 계속 진행해도괨찮은지요?
참고로 산책 잘합니다. 똥도 설사안하고 혈뇨도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해당 원문의 내용을 봤을 때는 원론적인 내용밖에 말씀드리지 못합니다. 작성자분께서 오랜 시간부터 이렇게 키우셨기 때문에 음식 관리가 힘든 것입니다.
결국 신부전의 관리에 큰 틀은 적정 음수 관리와 음식 관리, 항구토 치료, 고혈압 관리입니다.
말기 단계 신부전의 경우에는 환자의 활력이 언제든지 떨어질 수도 있고 신장수치를 관리하기 위해 급여하는 보조제 및 수액을 맞는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그 수치가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볼 수 있는 영양제 보조제 음식 관리 등을 다 해봄에도 불구하고 수치가 떨어지지 않아 환자의 예후가 불량해진다면 결국에는 안락사까지 지시되는 것이 말기 신부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이제 갈 날이 얼마 안남았으니 간식 주세요. 억지로 힘들게 사료 먹이시고, 물리시는 것 보다는 가기 전에 행복하게 자기 하고 먹고 싶은 것 많이 먹이시기 바라ㅓ바니다. 만성신부전 4기라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약을 꼭 먹어야하기 때문에 간식과 함께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괜찮을리 없겠지요.
"자기가 좋아하는 고구마, 계란삶은것, 강아지 영양간식 소시지 ,빵"을 3개월 이상 100% 끊지 않으면 방법은 없습니다. 결국 보호자의 의지 문제입니다.
상태가 안좋으면 식도관을 박아 주사기로 주입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하니 주치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