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요즘 말을 잘 안듣고 혼을내도 소용이없어요
저는 8, 9세 연년생 딸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생활에 익숙해 가정에서 게임만 하고 온라인숙제, 학교과제, 학습을 하지않고 집에서 노는게 익숙해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타이르고 혼도 내도 말도 안들어 요즘 아이들 훈육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아이들이 주어진 과제는 다 마친후 자유시간에 저와의 약속한 시간에 게임을 했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대화를 하고 그래도 그때뿐이네요. 아이들 학습 습관도 어릴때 바로 잡아주고 싶은데 아이들에게 적절한 훈육방법을 찾고싶습니다. 요즘 계속 아이들과 트러블이 있어 사춘기되면 더 저와 멀어질까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스스로를 인격체로 대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식이기에 사랑으로 대하고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훈육이라는 이름아래 어쩔때는 혼내고 타이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약속을 지켰을때 칭찬과 상을 주고 약속을 어겼을 때는 힘들지 않는 선에서 체벌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한 말과 약속에 대하여 지켜야 한다는 사고를 갖게하고, 또한 사회화를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녀는 통제의 대상이 아닙니다.
모두가 공부를 잘하고 똑똑할 수 는 없습니다. 잘할 수 있는 것을 찾게 해주고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하여 응원해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자 사랑해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건장한오소리211입니다.
혼을 내시려면 아예 무섭게 혼을 내세요
말싸움을 하게되면 속 뒤집어집니다
기준을 정확히 정하시고 회초리를 드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잘해줄때 잘해주시더라도 아닌건 아니라는것도 확실히 가르쳐주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이가 사춘기라면 타이르거나 무언가를 교육하는 것은 오히려 큰 저항을 일으킬수있습니다
사춘기의 아이의 경우 자신도 성인이라는 생각이 강하고 아이를 취급하는 것에 대해서 반발감이 있을수있습니다.
그렇기에 먼저 아이를 존중하고 믿음을 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아이에 대해서 문화나 하고 싶은것들을 이해하고 같이 해주면 좋습니다.
게임을 좋아한다면 게임을 같이 해보거나 좋아하는 게임 센터나 전시장등이 있으면 같이 가보시는것도 아이의 마음을 열어주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마냥 어리게 보일수있으나 이시기에는 스스로의 미래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하는 나이이기에 이런부분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면 도움이 될겁니다.
또한 세대차이로 인해 내가 잘 알고 안좋은 길을 알더라도 아이가 듣기에는 그것이 저항적이고 듣지 않으려고 하는경향이 있기에 조금 답답하더라도 지지와 존중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