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타가 악기로서 쓰이게 된 것은 BC 3000년경으로 추정되며, 그 뒤 중근동(中近東) 각지에서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면서 오랫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18세기 무렵까지는 프랑스의 프랑스와 라코트가 설계한 모양이 일반적이었으나, 그뒤 에스파냐의 안토니오 데 토레스가 연주회장에서도 쓸 수 있도록 음량의 증대를 꾀한 대형 기타의 설계에 성공하여 많은 명기를 냈으므로 그뒤부터는 토레스형이라는 오늘날의 크기가 되었고 20세기에는 기타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