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에서 배뇨 간격이 약 3시간이면 절대적인 빈뇨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본인이 “이전보다 명확히 증가했다”고 느끼면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카페인입니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과 방광 자극 효과가 있어 기존 섭취량이 같더라도 수면 부족, 스트레스, 방광 과민 상태가 동반되면 빈뇨가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그 외 감별해야 할 주요 원인은 다음입니다. 첫째, 초기 전립선비대증. 40대 후반부터 서서히 시작할 수 있으며, 야간뇨, 잔뇨감, 소변 줄기 약화가 동반되면 의심합니다. 둘째, 당뇨병. 다뇨와 다음이 함께 있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셋째, 과민성 방광. 절박뇨가 특징입니다. 넷째, 요로감염. 배뇨통이나 잔뇨감이 동반됩니다.
적신호는 하루 8회 이상 배뇨, 야간에 2회 이상 각성, 통증·혈뇨·급격한 체중 감소 동반입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비뇨기과에서 요검사, 혈당, 전립선 특이항원(PSA), 초음파로 잔뇨 확인 정도는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