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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19

지속적인 상복부통증과 소화불량이 있습니다.

나이
2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소화제, 위장운동조절제 등

2년전부터 음주를 하거나 밀가루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가끔 상복부 통증이 있었습니다.

하루이틀이면 나았는데요,

이번에는 2주가 되도록 나아지질 않아서요.


상복부 통증이 지속적인건아니고 때때로 나타나며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합니다. 헛구역질이 나고 등에도 통증이 가끔 있는 듯 합니다.

내시경, 피검사, 복부초음파 상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소화제와 같은 약을 처방해줘서 일주일째 복용중인데 통증은 많이 줄었으나 소화불량과 헛구역질, 등 통증은 때때로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 스트레스는 크게 안받는 상황입니다.)



1. 복부 ct를 찍어보는게 좋을까요?

2. 증상은 있는데 이상이 없다고하니 걱정이 없어지질 않아서요.. 다른 병원에서 한번 더 진료받아보는건 과한 일일까요?

3. 원인이 정말 없는 경우도 있나요? ( 생활습관, 자세, 식습관 등 제외하고 병적인 원인이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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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신성현 내과 전문의blue-check
    신성현 내과 전문의24.01.19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기능성 위장장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능성 위장 장애는 원인을 찾을 수 없는데 지속적인 소화불량, 속 쓰림, 더부룩함, 구토, 부글거림과 같은 위장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몇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 위산 과다 또는 헬리코박터 감염: 위산의 과다 분비나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위염이 기능성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식습관 및 약물: 커피, 콜라와 같은 자극성 음료나 항생제, 강심제, 고혈압 치료제와 같은 약물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위 기능 이상: 위 내의 음식물을 소장으로 출구하는 능력이 저하되거나, 위 자체가 과민하게 반응하여 기능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정서적인 요인: 스트레스나 정서적인 요인이 위의 기능을 방해하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배의 통증, 불쾌함, 소화 장애, 구토, 가스 차는 소리 등이 포함됩니다.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되며, 작은 양의 음식만 먹어도 배가 팽창하고, 식사 후에는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불편함을 겪습니다.

    진단을 위해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생화학 검사, 복부 초음파 등의 검사가 수행됩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진단이 가능하며 치료는 주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약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식사 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를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