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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돌문어93
남해안돌문어9323.09.22

함흥차사란 말은 어떤게 말들어진건가요?

안녕하세요. 비만한가마우지135입니다.

함흥차사란 말이 조선시대에 만들어진걸로 아는데 혹시 유래가 어떻게 되는지

설명부탁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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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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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22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함흥차사咸興差使는

    조선 건국 초기에 있었던 야사에서 비롯된 사자성어이자 관용어구라고 합니다.
    사자성어의 풀이 자체는 '함흥에 가는 차사'라는 뜻이지만 속 뜻은 '보낸 사람(파견인)이 아직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선 초 태조 이성계를 모시러 함흥에 갔다 돌아오지 않은 사신을 가리키는 말로,

    심부름을 간 사람이 소식이 아주 없거나 또는 회답이 좀처럼 오지 않음을 비유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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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함흥차사라는 말은 조선시대 초 함흥으로 간 태조를 모셔 오기 위해서 보낸 사신을 말합니다. 1398년 (태조(太祖) 7) 세자 방석이 왕자의 난으로 죽은 뒤 태조는 정치에 뜻이 없어 왕위를 정종에게 물려주고 고향인 함흥으로 갔습니다. 태종(이방원)이 즉위하여 성석린을 보내어 일단 서울로 돌아왔으나, 1402년(태종 2)에 다시 북동 방면으로 간 채 돌아오지 않으므로 왕이 차사를 보냈으나 차사도 돌아오지 않아 이 때부터 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것을 '함흥차사'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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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함흥차사는 조선 태종 이방원이 태조의 환궁을 권유하려고 함흥으로 보낸 차사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나 처사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이 세간에 퍼지면서 한 번 간 사람이 돌아오지 않거나 소식이 없다는 뜻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태종 이방원이 저지른 일(왕자의 난)과 그것을 오랫동안 용서하지 않았던 태조 이성계를 바라보던 백성들이 만들어낸 이야기일 뿐 사실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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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초 함흥으로 간 태조를 모셔오기 위해 보낸 사신으로 1398년 세자 방석이 왕자의 난으로 죽은 후 태조는 정치에 뜻이 없어 왕위를 정종에게 물려주고 고향인 함흥으로 갑니다. 태종이 즉위해 성석린을 보내 일단 서울로 돌아오나, 1402년 다시 북동 방면으로 가 돌아오지 않아 왕이 차사를 보내게 되는데, 차사 또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때부터 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것을 함흥차사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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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함흥 차사란 말의 어원은 조선 태종 이방원이 태조의 환궁을 권유하려고 함흥으로 보낸 차사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나 차사가 이성계가 쏜 화살에 맞아 죽고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이 세간에 퍼지면서, 한 번 간 사람이 돌아오지 않거나 소식이 없다는 뜻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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