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예금금리를 높게 준다는 것은 그만큼 대출금리를 높게 받는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금융권의 경우 1금융권보다 공격적인 대출상품에 투자를 많이 하였으며, 과거 부동산PF대출에 많은 저축은행이 투자하였다가 부동산 시장이 냉각기가 오면서 많은 저측은행들이 부실화가 되어서 현재 1금융권의 금융지주회사들이 2금융권의 저축은행을 인수하였습니다.(정부가 시켜서 인수하였던 것으로 메리트가 있어서 한게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한국투자저축은행, KB저축은행, IKB저축은행등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일반적으로 대출금리도 높게 받고 공격적인 성향의 상품들에 대한 투자를 하다보니 수익성이 높은 대신 부실화가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높은 리스크로 운영을 하는 금융권에 예금을 맡긴다는 것은 즉 더 높은 이자율을 줘야지만 가능하겠지요.
그래서 보시면 2금융권의 대출이 1금융권의 대출보다 높으며, 예대마진의 차이(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더 큰 폭으로 벌어지는 이유는 2금융권의 전산이 1금융권보다 좋지 않아 비용처리가 높은등 업무원가가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출이자를 더욱 많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