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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풍
차돌풍22.01.04

싫어하는 사람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

직장인이고 그 자식에게 갖은 협박과 무시를 당했습니다.

제가 갑질을 했다는게 이유인데...업무상 질책도 갑질이 되는건지...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같네요..

그사람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그런짓을 한것일테지만

직장생활하면서 겪을수 있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못견디면 나가야죠!

계속 이런생각에 갇혀살다보니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복수하고 싶은 마음만 드는데 어떡하나요 ㅠ

그런데 복수는 어떻게 할지...또 복수하면 편해질까요?

저의 심리상태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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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성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현재 고통이 얼마나 크실까요? 님과 같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책임자로서 민원인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본 적이 있었던지라 더욱 질문자님의 심적 고충을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역시 몇 번이고 지난 날을 되돌려 보며 복수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였습니다.

    사회는 이전보다 더욱 복잡하여졌고, 미쳐 대비하지 못하여 곤혹을 치르곤 합니다. 과거보다 개인에 대한 권리 의식과 각종 민원 접근 방법이 다양하여, 개인은 자신의 권리가 자기 중심적으로 침해 받았다고 인식이 되면 역갑질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보다 우리는 더욱 나와 타인에 대한 권리 문제에 대하여 민감성을 가지고 관행적으로 하여왔던 행위에도 책임이 따를 수 있다는 인식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에 왔습니다.

    우선 괴롭힘을 제공하는 사람들 역시 심리적 취약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들의 비상식적인 무리한 요구는 그들의 심리적 취약성을 고려하여 볼 때는 예측 가능한 행동이다라고 보여집니다. 향후에도 질문자님께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을시에는 더욱 비상식적인 방법 혹은 비법률적인 방법으로 괴롭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저는 다음과 같이 대응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우선 괴롭힘 제공자가 지속적인 괴롭힘에 대하여서는 법률적으로 명확한 선을 끗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업무 공간 혹은 사적 연락 및 사무실 유무선 통화로 지속적인 괴롭힘을 유지한다면 이에 대한 불법성을 합리적으로 안내하고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을 수 있음을 명확히 안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는 힘있게 단호한 어조로 할 필요가 있으며 불필요하게 욕설 등을 하여서는 안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개인의 권리가 중요시되는 사회에서는 관행적인 행동이라고 하여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늘 해왔던 업무 지시이지만 이와 같은 일들이 계속 반복 되지 않도록 자신을 둘러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늘 해왔던 행동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을 잠시 되돌아 봄으로 이와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행동 변화를 만들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 이와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나는 무엇을 다르게 할 것인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아마도 심적 고통이 심하여, 나에게 고통을 준 사람과 대응하지 못함으로 인해, 해결되지 못한 분노는 오히려 친숙하고 가장 가까운 이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하나의 배움을 얻는 다면 고통의 크기만큼 성장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큰 위로가 되지 못하겠지만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이 일의 입장은 질문자님 본인의 입장만 들어본 상태 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싫어하는 분의 입장은 들어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사람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그런짓을 한것일테지만"

    이라고 하셨듯이 그 분의 나름의 이유를 찾아야 이 문제가 해결 됩니다.

    그 분의 입장은 아무도 모릅니다.

    질문자님의 질책때문에 하루하루 고통스러울수도 있겠죠, 못견디면 나가야죠 라고 하셨는데 그건 너무 이기적인 말씀입니다.

    그 질책을 본인은 업무상의 질책만 하셨다고 하셨지만 분은 질문자님도 인지하지 못한 다른 질책도 들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 분과 진지하게 얘기를 한번 나눠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감정적으로많이예민해지고 스트레스가극심하게 다다를때는 위와같이 큰분노를 느끼고감정이조절이안될수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은어떻게보면자연스러운표현일수있습니다

    허나 이러한감정을표현할때폭력적이거나공격적인것은

    근본적문제를해결하기어려울수있으며

    반대로질문자님이곤란해질수있기에 한번더생각해보는것도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복수는 자기 자신의 모습도 악하게 만드는 겁니다.

    가장 좋은 복수의 방법은 스스로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주변에게 부러움을 느끼시게 만드는 거에요.

    스스로를 가꾸고 꾸미셔서 성공을 보여주세요.

    가장 멋진 복수가 될 겁니다.


  •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복수를 하는 것보다 내가 조금 더 멋진 모습으로 미래에 보이는 것이 더 좋은 복수로 보입니다.

    우선 질문자님의 상황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

    회사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많아보입니다.

    회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휴직 등을 위해서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회사를 단기간 다니는 것이 아닌 장기간 재직을 할 것이기에

    충분한 휴식으로 스트레스 해소 등에 대해서 밸런스를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상대방에게 업무적인질책을

    하였는데상대방쪽에서는 갑질이라고하면서

    질문자님에게무시와협박하여

    그로인한 피해를입으신거같습니다

    아무리 좋은사람이라도

    업무를재대로하지않았을때 웃는얼굴로

    좋은소리만할수 없을것입니다

    업무적으로충고를 해주었을때

    상대방쪽에서 자신의 업무적실수를받아드리고

    개선을하려하지않고 갑질이라고하고

    자신의문제점을 남탓으로돌린다면

    문제가있는사람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직장에서

    매일마주처야하는상황이라면 스트레스를받고

    상대방을본다면 괘씸하면서 당장

    복수하고싶은마음이들수도있습니다

    화가많이나시겠지만 되도록

    그런사람들을 상대하지않고

    질문자님의 생활을하시면서 무시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또 질문자님께서 화가난마음에

    그분에게복수를한다고한다면 당장은

    시원할지몰라도 마음한구석이편하지않을것입니다

    평소때는 되도록상대하지마시고

    혹시 상대가 의도적으로

    협박을하고 무시를한다면

    녹음 또는증거를 수집하고 모으신다음

    강경하게 대처하는것이좋을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복수를 한다면 상대방 역시 복수를 꿈꾸게 되어 악순환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아 무엇이든 불이익을 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보이는바, 이러한 생각보다는 상대방의 태도에 대하여 이성적으로 대처를 하는 것을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는 다는 말이 있죠….제 짧은 소견으로 말씀드리자면 복수만이 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그사람보다 역량을 키우는 것이 최고의 복수일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혜경 심리상담사입니다.

    복수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으나 그 보단 내담자의 심리상태가 더 걱정됩니다.

    내담자가 버텨내지 못하고 나가 떨어진다면 내담자에게 그 불이익이 그대로 돌아오니까요.

    제 생각엔 한 번 시간을 잡아서 그 직장인에게 내담자의 마음을 속시원히 말하고 털어보면 어떨까요?

    그러면 그 직장인의 마음도 알 수 있을 것이고 그러면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