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지어진 최초의 발전소는 어떤 발전소 였을까요?
우리나라에 전기가 최초로 들어온 것은 1887년 경복궁에 전등이 사용되기 시작 하면서부터라고 하는데요, 그러면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가 필요했을텐데, 우리나라에 지어진 최초의 발전소는 어떤 발전소 였을까요?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우리나라에 지어진 최초의 발전소는 경복궁 전기등소입니다. 1887년 1월, 고종 황제는 미국의 콜브란(Colbran)과 계약을 맺고, 에디슨 전기회사에서 발전설비·전등기기 일체를 발주했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인 4월, 콜브란은 미국에서 발전설비와 전등기기를 들여와, 경복궁 내 건청궁에 발전소를 설치했습니다.
발전소는 석탄을 연료로 사용한 석탄발전소로, 발전용량은 16촉광(燭光, 1촉광은 양초 1개의 밝기)의 백열등 750개를 점등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최초 점등일은 1887년 3월 6일 저녁 경복궁 안의 건청궁에서였습니다.
경복궁 전기등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 전력 시설로, 궁궐을 밝히는 데에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1888년 4월에는 종로 네거리에 가로등을 설치하는 데에도 사용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가로등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소는 화력발전소였습니다.
석탄을 연소시켜 증기를 만들고, 그 증기로 증기엔진을 회전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였죠. 이 발전설비는 현대의 석탄발전소와 비슷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서울발전소는 1887년에 설립되었으며, 당시에는 석탄을 연소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석탄 발전소였습니다. 이 발전소는 서울의 전기 수급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초기에는 주로 가로등과 일부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