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도한까치483입니다.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강한 자외선을 조사해서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 등 칫솔에 붙은 유해 세균을 없애는 게 살균기 원리인데요. 살균 효과가 99% 이상이라고 하지만, 건조 기능이 없는 살균기에 물기가 많은 칫솔을 그대로 넣으면 내부 습도가 올라가면서 기기가 고장 나거나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있습니다.
칫솔을 여러 번 털어서 물기를 없애거나 말린 다음에 넣어야 효과적이고요.
자외선램프가 오염되면 살균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씩 램프를 면봉으로 닦아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