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이 생긴 것처럼 얼룩덜룩해지는 것에 대해 설명을 드릴께요.
투명케이스는 보통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지는데요. 폴리우레탄은 질기고 탄성이 좋아서 외부에서 가해지는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빛이나 자외선이 가해지면 노랗게 황변 현상이 일어나요. 폴리우레탄에 광 자극이 생기면 퀴노이드라는 물질을 만들어내요.
이 퀴노이드 계열의 물질은 붉은색을 나타내는 분자로, 황변 현상이 일어난 폴리우레탄에는 소량 포함되기 때문에 누런 색을 띠는 것입니다. 바로 폴리우레탄 내부의 분자 구조가 변함에 따라 광학적 특성이 변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