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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가오리296
청렴한가오리29619.05.31

발행형 토큰(코인)에 경우 발행자 의 임의로 회수가 가능한가요?

발행형 토큰(코인)에 경우 발행자 또는 사업자가 중앙에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해당 토큰(코인)에 대해 도둑상장 / 해킹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을경우

발행자가 이를 인지하고 토큰(코인)이 들어있는 지갑을 폐쇄하거나 발행된 토큰(코인)을 회수하는것이 가능한가요?

발행형 토큰(코인)에 경우 탈중앙화라는 개념과는 좀 거리가 있는 부분들이 있는거 같아서 문의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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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해당 토큰(코인)에 대해 도둑상장 / 해킹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발행자가 이를 인지하고 토큰(코인)이 들어있는 지갑을 폐쇄하거나 발행된 토큰(코인)을 회수하는것이 가능한가요?

      1. 블록체인마다 해킹 이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코인O일 해킹 때 펀디X의 경우는 물량이 IDEX로 넘어가서 대규모의 물량이 거래가 되어버립니다. IDEX의 경우에는 탈중앙화 거래소이고 해커의 개인 지갑과 연결되어 거래가 되기 때문에 거래소가 동결을 할 수 없습니다. 결국 IDEX가 펀디X의 요청에 따라 거래를 중지하게 되지만 피해를 완전히 막지는 못했습니다.

      2. 하지만 애스톤(ATX)과 NPER의 경우 자체적으로 해커의 코인을 동결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기 때문에 일단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애스톤의 경우 추가 발행 또한 가능함) 또한 애스톤과 NPER의 경우 향후 메인넷을 런칭한 후 피해를 본 암호화폐 물량을 전량 메인넷 코인으로 지급하기로 함으로써 문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3. 따라서 앞서 살펴 본 것처럼 블록체인의 특성에 따라 해킹에 대응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애스톤과 NPER의 경우 개발팀이 중앙에서 지갑을 동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중앙화되어 있다는 비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발행한 토큰에 대해서 회수는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지갑을 폐쇄할 수도 없죠. 하지만 이는 온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지갑인 경우에 불가능한 것이고 비트베리와 같은 오프체인의 경우 질문주신 내용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아하토큰을 온비트 거래소에서 상장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아하측에서 비트베리에 지급된 아하토큰의 출금을 금지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하측에서는 온비트로 출금을 막으려는 것보다는 아하 사용자의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서 투자자보호차원에서 그런 것입니다.

    아마 이 사태를 경험하신 분이라면 비트베리의 오프체인특수성이 자칫 탈중앙화라는 이념에 맞지 않는 암호화폐지갑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는 오프체인이라서 가능한 것입니다. 중앙화의 개념이라기 보다는 오프체인이라는 특수성을 가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트베리지갑도 온체인을 사용하는 암호화폐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