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단순 장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설사를 한다고 알고 있는데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단순 장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장염을 자주 앓게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변할 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장염 후에 과민성 장후군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염후 과민성 장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배변으로 호전되는 양상의 복부 불편감"이 가장 중요한 진단 기준이고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내리는 진단입니다.
장염은 보통은 증상이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장염 증상이 반복되면 과민성 장증후군 외에 다른 질환 가능성도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장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문제로 발생하며, 발열증상이 있거나 혈액검사 상 염증수치가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체질적인 문제로 배변 양상의 변화와 함께 발생하는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입니다. 대장이 과민해져 대장의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서 설사가 유발되거나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변비가 발생하면서,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복부팽만은 흔한 증상이며 속쓰림, 연하곤란 등의 상부위장관 증상과 전신 피로, 두통 등의 전신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내시경이나 영상검사 등에서 이상소견이 없는데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이고, 장염과 같은 경우에는 실제 장에 염증이 생겨 내시경, 영상검사 등의 이상소견이 보이게 됩니다. 장염을 자주 앓는 것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생길 수는 있으나, 밀접한 연관성은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