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집 방문후 집에 들어가기전에..

Question

예전부터 부모님께서 상가집 방문후 집에 복귀하기전에 반드시 상점이나 가게에 들러 뭔가를 하나 사먹어라고하고

입구에 들어서기전에 소금과고춧가루가 섞인 것을 몸과 가방 주위에 뿌린 후 들어오게 했습니다.

미신처럼 느껴져서 하기 싫었는데 이런 인습을 하는 이유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예전부터 내려오는 풍습인지 아니면 그런 행동에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는지 궁금하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헐크매니아입니다.

상가에 갔다 나오면 귀갓길에 다른 곳에 들르도록

하는 것이나 소금을 뿌리는 것

모두 액땜을 위해서입니다.

의미를 물어보셨는데, 합리적인 이유는 전혀 없는

미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두 귀신을 쫓고 액운을 물리치기 위한 것으로서,

예전부터 그리 믿어져오던 것들입니다.

정 이해가 가지 않으신다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저는 어른들이 하도 당부하시길래

항상 지키긴 지키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의로운캥거루입니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미신 같은 풍습이지만 이유도 있습니다.

상가집에서 귀신이 붙어 올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귀신이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게 하거나 소금이나 고춧가루를 뿌려 귀신을 쫓아낸다는 것입니다.

좋지 않은 기운이 따라올 수 있으니 액땜을 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