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연구의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어렵답니다. 실제 연구에서 당뇨 발생 후 3년 이내에 췌장암이 '확인'된 경우가 높다고 된 것일 뿐, 당뇨가 생기면 췌장암이 생긴다고 이해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즉, 당뇨가 생길 동안 노출된 위험은 그대로 췌장암에 발생에 미쳤을 영향이 컸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니 3년간은 췌장암도 같이 생기는지를 주의깊게 관찰하라는 것이지요.
당뇨환자는 전국민의 6명 중에 1명 정도로 흔합니다. 상대적으로 췌장암의 발생 위험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70대가 되어서도 1000명당 1명 정도 생길 정도니깐요.
너무 걱정하실 정도의 위험은 아니라고 이해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