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양68입니다.기 전인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우리 조상들은 동짓
날에 입학식을 치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략 12월 중후
반 쯤부터 신학기였다는 셈이죠. 이후 일제강점기를 겪으면
서 4월 3학기제가 제도적으로 정착되었고, 해방이 되면서 미군
정에 맞춰 9월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다가 5.16 군사정권이 4
월이던 신학기를 3월로 변경한 후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
고 있는 것이죠. 이때 3월로 바꾼 이유는 1, 2월에 방학을 하
여 학교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라고도 하고, 학교내의 열약
한 절력설비 탓이라고도 하죠,